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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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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프로농구 서울 SK의 양우섭이 다음달 1일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SK는 "다음달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 양우섭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지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8~2009시즌 부산 KTF에서 프로에 데뷔한 양우섭은 이후 창원 LG와 SK를 거치며 15시즌을 프로에서 뛰었다.

양우섭은 통산 612경기에서 평균 3.8득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2021~2022시즌에는 백업 가드로서 SK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SK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양우섭의 선수 시절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구단에서 마련한 기념품 전달, 선수단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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