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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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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스마트 레이싱 파크가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7일 인천시 중구 제1국제업무단지(IBC-1)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우측부지에서 ‘스마트 레이싱파크(9.81파크 인천공항)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학재 사장과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지역 및 업계 주요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는 약 6만㎡ 사업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8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테마파크시설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모노리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에 공사가 완공된다.
이번 스마트레이싱의 핵심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국내 스타트업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최대 40㎞/h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스포츠로, 증강현실(AR) 기술과 온라인 게임 요소를 접목해 현실과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스포츠이다.
메인 액티비티인 레이싱 코스와 트랙 외에도 실내 서바이벌 게임, 게임형 범퍼카 등 다섯 가지 서브 액티비티를 비롯해 브랜드 스토어 및 F&B 시설 등이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레이스파크는 파라다이스시티 및 올해 초 오픈한 인스파이어에 이은 대규모 복합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약 6만2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문화와 관광, 비즈니스가 융합된 ‘가고 싶은 공항’으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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