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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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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탁구 혼합복식 오준성(미래에셋증권)-박가현(대한항공) 조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만리장성' 중국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오준성-박가현은 28일(한국시각)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혼합복식 결승에서 황유청-종게만 조(중국)에 1-3(11-8 9-11 8-11 5-11) 역전패를 당했다.

오준성-박가현은 2016년 조승민-김지호(이상 삼성생명) 조 이후 8년 만에 한국 탁구 혼합복식에 우승을 안겨줄 기회를 얻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미래에셋대우 오상은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과 청소년 대표 출신의 박경수 한남대 감독의 딸인 박가현이 짝을 이뤄 출격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중국의 아성을 깨지 못했다.

15세 이하(U-15) 혼합복식 이승수(대전동산중)-최서연(호수돈여중) 조 역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승에서 리허천-야오루이쉬안 조(중국)에 1-3(6-11 13-11 2-11 7-11)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시야마 가즈키(일본)와 호흡을 맞춘 김가온(두호고)은 중국과 19세 이하 남자복식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최서연-허예림(화성도시공사) 조는 15세 이하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19세 이하 여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던 박가현-유예린(화성도시공사) 조는 일본에 져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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