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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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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들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가 되는 대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민 전 대표는 최근 어도어 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를 퇴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또한 계약해지의 책임은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에게 있다며 위약금을 물 이유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니와 다니엘은 영어로 각각 자신들이 부당한 일을 당했으며 이제부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뉴진스 멤버들과 기자들이 나눈 일문일답.
-어도어에서 나간 다음에 민희진 전 대표님과 바로 함께 할 것인지, 시간차를 두고 함께 하실 것인지 궁금하고요. 기자회견 직전에 어도어 경영진과 별다른 소통이 없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이야기했던 시점이 언제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요.
"우선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진행할 예정이고요. 저희도 가능하다면 당연히 민희진 대표님과 함께 계속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어도어분들께서 저희와 소통이 부족했다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는 계속해서 저희 의견을 전달했었고요. 그에 대해 늘 면피식 답변을 보내주셨던 건 어도어분들이죠."(민지)
-앞서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한 어도어 측으로부터 답변을 혹시 받았는지요.
"기자회견을 한 시간 앞두고 메일을 보내오셔서 시간이 부족했지만, 저희도 모두 다 읽어봤고요. 근데 그 메일의 내용을 보니까 다시 한번 정말 심각하다고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메일의 주 내용은 14일 안에 행동을 해 달라 시정을 요구했는데 '14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했다. 멤버들과의 면담 없이 이런 일이 진행돼서 슬프다. 어도어가 한 행위가 아니라 조치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라는 말들을 주셨거든요. 우리는 이미 시정요구 내용과 기간을 드렸는데 그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셨잖아요. 심지어 9월 라이브에서도 드렸던 같은 말씀이고요. 내용증명기간을 맞추려는 성의도 없이 내일 도착할 내용 증명을 보내셨다고도 하시더라고요. 개선에는 관심이 없고 전부 거짓말과 변명뿐이었어요. 기자님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늘 이런 시간 끌기식의 회피하는 답변이 항상 저희를 대하는 태도셨고요. 정말 더 이상 저희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저희는 저희의 요구가 시정되지 않았으므로 29일에 0시가 지나면 예정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입니다. 네 다른 질문 있으신 분 감사합니다. (어도어가 보내온) 내용증명에 대한 내용은 내일 오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민지)
-계약 해지를 하신다는 게 가처분 신청을 내신다는 건지 내시게 된다면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요. 이메일을 열기 전에 기자회견을 이미 계획하신 건데 좀 멤버들은 어도어가 대화에 제대로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고 계약이 해지되면 전속계약의 효력은 없어지므로 앞으로 저희 활동에는 장애가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가처분 소송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민지)
"사실 저희가 약속한 시간이 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이고요. 만약 저희가 이제까지 메일로 수차례 보내드렸던 내용을 시정해주실 생각이 있으셨다면 이미 저는 충분히 행동으로 보여주실 수 있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시정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이상 시간을 저희가 끄면 끌수록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이 더욱더 혼란스러운 마음만 갖게 될 거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지금 하게 됐고요. 또 그것뿐만 아니라 저희가 이제까지 외부적으로 보이는 언론플레이들로 인해서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았고 충격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부풀려서 대중분들을 눈속임하려는 그런 상황들을 이미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더 이상 저희가 기자회견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혜인)
-민 대표님이 먼저 아시고 결정을 하시게 된 건지 아니면 멤버들이 결정을 하시고 민 대표님이 이걸 듣게 되신 건지 궁금하고요. 민 대표님의 반응이 어떠신지 그리고 부모님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저희 5명이 같이 하는 일이고 5명의 삶이 걸려있는 일이어서 저희끼리 정말 많은 대화를 했어요. 그래서 그 이 방법이 제일 좋을 거라는 걸 저희가 다 동의했고 결정한 다음에 계속 진행을 했고 그리고 저희 부모님들은 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요. 왜냐면, 저희는 이런 일은 당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뒤에서 숨어있지는 않을 거예요.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을 해서 오늘 나온 이유도 그거이고 저희는 앞으로 자유롭게 행복하게 원래 하고 있었던 일들을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계약을) 해지하려고 합니다."(하니)
-지난 9월에 라이브 방송하실 때 사내 따돌림 문제나 차별 대우를 받았던 추가적인 증거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그거는 추후 공개할 예정인가요?
"국정감사에서 충분히 제 입장을 많이 잘 말씀드렸다고 생각을 해서 이 자리에서 그 상황에 대해 더 언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하니)
-향후 민희진 대표님과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싶다고 언급을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 민 대표님이랑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방시혁 의장님에게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 들은 대로 저희는 민희진 대표님과 앞으로도 좋은 활동하고 싶고요. (방 의장에게는) 따로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민지)
"희진 대표님과 따로 얘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대표님도 저희와 같은 생각일 거라고 믿어요."(혜인)
-음반 제작, 팬미팅 투어를 하이브 외부랑 해왔잖아요. 전속계약 해지가 되면 예정됐던 음반 작업과 투어는 탄력을 받게 되는 건가요?
"아직까지 추후에 예정된 음반 활동이나 투어에 대한 계획이 없었어요. 앞으로 저희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선 계속해서 이야기해 나갈 예정입니다."(민지)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함께 일하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당한 불합리한 일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냈고 그것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생각합니다."(민지)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자유로운 활동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예정돼 있는 게 있나요? 매니지먼트 설립이나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자유로운 활동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을 때, 저희가 앞으로의 일들을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얘기했었는데요. 대표님께서 원하신다면 대표님과 함께 그 일들을 해나가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다니엘)
-하이브가 오늘 기자회견 이후 시정을 한다거나 대화를 하겠다고 나서면 재논의 여지가 있는 건지 여러 있는 건지요. 어제 어도어가 빌리프랩에게 낸 입장문은 어떻게 보셨나요?
"저희는 이미 수차례 대화를 저희 의견을 전달드렸고 이제 와서 말씀을 나누고 싶다는 이야기는 사실 그냥 보여주기식의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어제 입장문은 정말 저희가 느끼기엔 정말 마지못해 낸 느낌이었어요.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다'라는 시작부터 '정말 보여주기식의 답변만 우리에게 주고 있구나' '우리에게 정말 진심을 보여준 적은 한 번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민지)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자신들의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민 전 대표는 최근 어도어 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를 퇴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또한 계약해지의 책임은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에게 있다며 위약금을 물 이유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니와 다니엘은 영어로 각각 자신들이 부당한 일을 당했으며 이제부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뉴진스 멤버들과 기자들이 나눈 일문일답.
-어도어에서 나간 다음에 민희진 전 대표님과 바로 함께 할 것인지, 시간차를 두고 함께 하실 것인지 궁금하고요. 기자회견 직전에 어도어 경영진과 별다른 소통이 없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이야기했던 시점이 언제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요.
"우선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진행할 예정이고요. 저희도 가능하다면 당연히 민희진 대표님과 함께 계속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어도어분들께서 저희와 소통이 부족했다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는 계속해서 저희 의견을 전달했었고요. 그에 대해 늘 면피식 답변을 보내주셨던 건 어도어분들이죠."(민지)
-앞서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한 어도어 측으로부터 답변을 혹시 받았는지요.
"기자회견을 한 시간 앞두고 메일을 보내오셔서 시간이 부족했지만, 저희도 모두 다 읽어봤고요. 근데 그 메일의 내용을 보니까 다시 한번 정말 심각하다고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메일의 주 내용은 14일 안에 행동을 해 달라 시정을 요구했는데 '14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했다. 멤버들과의 면담 없이 이런 일이 진행돼서 슬프다. 어도어가 한 행위가 아니라 조치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라는 말들을 주셨거든요. 우리는 이미 시정요구 내용과 기간을 드렸는데 그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셨잖아요. 심지어 9월 라이브에서도 드렸던 같은 말씀이고요. 내용증명기간을 맞추려는 성의도 없이 내일 도착할 내용 증명을 보내셨다고도 하시더라고요. 개선에는 관심이 없고 전부 거짓말과 변명뿐이었어요. 기자님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늘 이런 시간 끌기식의 회피하는 답변이 항상 저희를 대하는 태도셨고요. 정말 더 이상 저희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저희는 저희의 요구가 시정되지 않았으므로 29일에 0시가 지나면 예정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입니다. 네 다른 질문 있으신 분 감사합니다. (어도어가 보내온) 내용증명에 대한 내용은 내일 오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민지)
-계약 해지를 하신다는 게 가처분 신청을 내신다는 건지 내시게 된다면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요. 이메일을 열기 전에 기자회견을 이미 계획하신 건데 좀 멤버들은 어도어가 대화에 제대로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고 계약이 해지되면 전속계약의 효력은 없어지므로 앞으로 저희 활동에는 장애가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가처분 소송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민지)
"사실 저희가 약속한 시간이 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이고요. 만약 저희가 이제까지 메일로 수차례 보내드렸던 내용을 시정해주실 생각이 있으셨다면 이미 저는 충분히 행동으로 보여주실 수 있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시정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이상 시간을 저희가 끄면 끌수록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이 더욱더 혼란스러운 마음만 갖게 될 거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지금 하게 됐고요. 또 그것뿐만 아니라 저희가 이제까지 외부적으로 보이는 언론플레이들로 인해서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았고 충격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부풀려서 대중분들을 눈속임하려는 그런 상황들을 이미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더 이상 저희가 기자회견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혜인)
-민 대표님이 먼저 아시고 결정을 하시게 된 건지 아니면 멤버들이 결정을 하시고 민 대표님이 이걸 듣게 되신 건지 궁금하고요. 민 대표님의 반응이 어떠신지 그리고 부모님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저희 5명이 같이 하는 일이고 5명의 삶이 걸려있는 일이어서 저희끼리 정말 많은 대화를 했어요. 그래서 그 이 방법이 제일 좋을 거라는 걸 저희가 다 동의했고 결정한 다음에 계속 진행을 했고 그리고 저희 부모님들은 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요. 왜냐면, 저희는 이런 일은 당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뒤에서 숨어있지는 않을 거예요.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을 해서 오늘 나온 이유도 그거이고 저희는 앞으로 자유롭게 행복하게 원래 하고 있었던 일들을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계약을) 해지하려고 합니다."(하니)
-지난 9월에 라이브 방송하실 때 사내 따돌림 문제나 차별 대우를 받았던 추가적인 증거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그거는 추후 공개할 예정인가요?
"국정감사에서 충분히 제 입장을 많이 잘 말씀드렸다고 생각을 해서 이 자리에서 그 상황에 대해 더 언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하니)
-향후 민희진 대표님과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싶다고 언급을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 민 대표님이랑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방시혁 의장님에게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 들은 대로 저희는 민희진 대표님과 앞으로도 좋은 활동하고 싶고요. (방 의장에게는) 따로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민지)
"희진 대표님과 따로 얘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대표님도 저희와 같은 생각일 거라고 믿어요."(혜인)
-음반 제작, 팬미팅 투어를 하이브 외부랑 해왔잖아요. 전속계약 해지가 되면 예정됐던 음반 작업과 투어는 탄력을 받게 되는 건가요?
"아직까지 추후에 예정된 음반 활동이나 투어에 대한 계획이 없었어요. 앞으로 저희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선 계속해서 이야기해 나갈 예정입니다."(민지)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함께 일하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당한 불합리한 일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냈고 그것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생각합니다."(민지)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자유로운 활동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예정돼 있는 게 있나요? 매니지먼트 설립이나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자유로운 활동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을 때, 저희가 앞으로의 일들을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얘기했었는데요. 대표님께서 원하신다면 대표님과 함께 그 일들을 해나가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다니엘)
-하이브가 오늘 기자회견 이후 시정을 한다거나 대화를 하겠다고 나서면 재논의 여지가 있는 건지 여러 있는 건지요. 어제 어도어가 빌리프랩에게 낸 입장문은 어떻게 보셨나요?
"저희는 이미 수차례 대화를 저희 의견을 전달드렸고 이제 와서 말씀을 나누고 싶다는 이야기는 사실 그냥 보여주기식의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어제 입장문은 정말 저희가 느끼기엔 정말 마지못해 낸 느낌이었어요.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다'라는 시작부터 '정말 보여주기식의 답변만 우리에게 주고 있구나' '우리에게 정말 진심을 보여준 적은 한 번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민지)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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