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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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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노비 임지연의 처절한 생존기가 서막을 열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JTBC 토일극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4.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인댁의 지독한 학대와 핍박에 시달리던 노비에서 귀하디귀한 양반댁 아씨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 '구덕이'(임지연 분)의 기구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 김낙수(이서환 분) 부녀의 모진 하대에도 언젠가 아빠 개죽이(이상희 분)와 도망쳐 살겠다는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구덕이의 삶이 그려졌다.

주막에 묵게 된 아씨 옥태영(손나은 분)을 만나게 되면서 구덕이는 새로운 운명을 맞았다. 자신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던 소혜 아씨와는 달리 구덕이를 동무로 여기며 존중해주던 옥태영은 화적 떼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음에도 본인이 아닌 구덕이를 구하고 세상을 떠난 것.

눈을 뜬 구덕이는 자신을 옥태영으로 착각하는 옥씨 가문 사람들을 마주했다. 옥태영이 맞냐고 묻는 할머니(김미숙 분)의 물음에 "네"라고 대답한다.

'옥씨부인전'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10시30분 2회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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