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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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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성적 부진으로 마이크 브라운 감독과 세 시즌 만에 결별했다.

28일(한국시각) 미국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성직 부진을 이유로 브라운 감독을 경질했다.

최근 5연패에 빠졌는데, 이는 2022년 1월 이후 팀 최다 연패 기록이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서부 콘퍼런스 12위(13승 18패)에 처져 있다.

브라운 감독은 2022~2023시즌 새크라멘토 지휘봉을 잡고 17년 만에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끌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브라운 감독은 2023년 4월 NBA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사상 첫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후 브라운 감독은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나, 이번 시즌 도중 떠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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