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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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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TV 금토극 '열혈사제2'가 권선징악 엔딩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열혈사제2' 마지막회인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김남길),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은 '꿀단지 게이트' 청문회를 통해 빌런즈 남두헌(서현우)과 김홍식(성준)을 처벌했다.

박재범 작가가 집필한 '열혈사제2'는 사이다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의 모토인 '쾌속 전개'를 따라갔다. 연출을 맡은 박보람 감독은 풍자에 주력했다.

김해일 역 김남길은 액션, 코믹, 진지함을 넘나들었고 김해일의 조력자 박경선 역 이하늬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믹함과 강단 있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시청률은 10~12%를 안정적으로 오갔다. 최고 시청률은 6회로 12.8%를 찍었다. 특히 시리즈물의 가능성을 선사하며 열린 결말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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