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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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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엄지성이 팀 승리를 도왔다.

스완지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챔피언십 홈 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3-0 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스완지는 승점 30점을 기록, 2부리그 10위에 자리했다.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PO) 마지노선인 6위 왓포드(승점 37)와는 승점 7점 차이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16분까지 뛰었다.

지난 10월 홍명보호에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 출전했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던 엄지성은 이달 초 복귀해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6경기를 뛰었다.

엄지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 중이다.

스완지는 이날 전반 12분, 28분 리암 쿨렌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또 전반 33분에는 엄지성에서 시작된 패스가 쿨렌의 슈팅으로 이어졌고, 상대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곤살루 프랑코가 마무리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배준호가 뛰는 스토크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5패) 부진에 빠진 스토크시티는 19위(승점 22)로 처졌다.

리즈는 챔피언십 선두(승점 48)에 올랐다.

배준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올렸던 배준호는 이번 시즌 공식전 23경기에서 도움 5개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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