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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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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에 마감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최악의 예상 중 하나로 언급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각) 자사 기자들의 2024시즌 최고와 최악의 예상을 돌아봤다.

기자들이 시즌 전에 예측했던 것 중 적중한 것과 빗나간 것을 구분해 소개했고, 브라이언 머피 기자의 전망에서 이정후의 이름이 나왔다.

머피 기자는 "이정후가 타격왕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2월 이정후를 타격왕 다크호스로 꼽은 바 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04억1000만원)에 계약해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에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머피 기자는 이정후 타격왕을 최악의 예상으로 꼽진 않았다. 그가 가장 후회하는 선택은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의 사이영상 수상 전망이었다.

머피 기자는 "예측하고 열흘 뒤 메츠는 센가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7월 시즌 첫 등판에 나섰으나 이후 종아리 부상까지 당했다"고 했다.

센가는 부상 탓에 2024시즌 한 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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