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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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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강성연이 계엄령 사태로 인한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강성연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편지를 올렸다. 특히 편지에는 "엄마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해서 행복하게 해줄게요"라고 적혀 있다.

강성연은 "아이들을 등교 시킨 후, 식탁을 치우다 이 사진을 보며 분노와 두려움과 설움과 미안함이 뒤엉켜서 주저 앉고 말았다"고 밝혔다.

"너희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줘야 하는데, 너희들은 마땅히 그것들을 누릴 권리가 있는데, 미안해 시안아 해안아"라고 덧붙였다.

강성연은 한밤중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에 놀란 듯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했다.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됐다.


한편 강성연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1998) '결혼합시다'(2005) '아내가 돌아왔다'(2009) '위대한 조강지처'(2015) '재벌X형사'(2024), 영화 '왕의 남자'(2005) '주문을 걸어'(2007) 등에 출연했다.

강성연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2012년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2022년 이혼한 사실이 지난해 12월 뒤늦게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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