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GLG와 전속 계약…하이키와 한솥밥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3인조로 재편성된 그룹 '브브걸'이 새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GLG는 11일 "브브걸(민영·은지·유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과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친 브브걸이 GLG와 만나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음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브걸은 지난 2011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7년 발매한 '롤린(Rollin')'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2월 멤버 전원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같은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해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이어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를 발매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4월 멤버 유정이 탈퇴해 3인조로 재편됐다.

브브걸의 새 소속사 GLG에는 현재 하이키와 스텔라 장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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