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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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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사랑 이야기에 울컥한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공연을 앞두고 집에서 직접 만든 보양 음식으로 몸보신하는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직접 만든 어탕으로 몸보신에 나섰다.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보양 메뉴를 뚝딱뚝딱 거뜬하게 요리하는 이찬원의 모습에 "역시 MZ할머니"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그렇게 요리를 하던 중 이찬원은 어떤 노래를 흥얼거리더니 "이 노래에 빠져서 큰일났다. 듣는 순간 눈물이 차 올랐다"고 말한다.
이찬원이 듣고 눈물을 흘린 노래는 2024 파리올림픽 때 캐나다 팝스타 셀린 디온이 부른 '사랑의 찬가'였다.
당시 디온은 불치병 투병 중임에도 열창을 해 세계적으로 큰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찬원은 '사랑의 찬가'의 원곡자인 프랑스 국민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꺼내며 "에디트 피아프가 그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이다. 실화다"라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도 울컥하는 이찬원의 모습에 이연복 셰프는 "누구랑 헤어졌어?"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이찬원은 "아직 나는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못 해본 것 같다. 정말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고, 이별 앞에 무릎을 꿇는 그런 사랑은 아직"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찬원이 자신이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을 느낀 연인들의 예시를 들었는데, 이 예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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