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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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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현빈(42)이 아내와 아들을 중전과 세자로 비유하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23일 공개한 영상에는 영화 '하얼빈'의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MC인 개그맨 신동엽·정호철이 현빈·전여빈·박정민·박훈과 함께 스튜디오를 떠나 2차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실렸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SBS 'TV 동물농장' MC인 신동엽에게 "우리 강아지가 얼마 전에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동물농장 아저씨라 아시죠?"라며 "말티즈가 선천적으로 슬개골이 약하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맞다"고 답했다.
정호철은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이가 생기면 좀 다르다던데"라고 말했다.
현빈은 "아내는 중전, 아들은 세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배우 손예진(42)과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했다.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은 1909년을 배경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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