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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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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트로트 가수 황영웅과 팬클럽 '파라다이스' 광전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일정을 연기했던 황영웅이 피해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황영웅이 1000만원 기부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고 파라다이스 광전지부에서 500만원을 모았다.

황영웅은 "이번 예매 일정 연기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보여주시고 추가 기부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황영웅은 2023년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으나 '학교폭력'(학폭) 과거에 연루됐던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승전에서 하차했다.

한동안 자숙한 가운데 그의 팬들은 결집했다. 내달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첫 정규 앨범 '당신 편' 발매 기념 '2025 황영웅 앨범 발매 쇼케이스 파노라마:쇼킹'을 연다. 애초 지난 2일 예매일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에 포함돼 지난 6일로 미뤘다. 회당 9000석 규모로 양일 1만8000석인데 예매에서 바로 매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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