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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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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에는 '정형돈 세월 역주행 79㎏ 몸무게 달성 기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21㎏ 뺐다. 100㎏이었으니까 앞자리가 세 번이나 바뀌었다"고 자랑했다.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뺀 거 같다. 원래 제일 많이 빼 본게 14㎏이다. 20㎏ 이상 빼 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쌍둥이 딸들의 반응도 전했다.
"딸들이 나 보고 '아빠 왜 이리 옹졸해졌냐'고 하더라. 한 20㎏ 빼니까 '너무 작아졌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정형돈은 "딸들한테 '날씬하고 건강한 아빠가 좋아? 뚱뚱하고 듬직한 아빠가 좋냐?' 물었더니 '건강한 아빠가 좋다'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은 방송작가 한유라와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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