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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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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영화창작공간(DMC 첨단산업센터)' 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영화창작공간은 지난 2008년 DMC 단지 내 첨단산업센터 내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영상 콘텐츠 개발 공간이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리틀포레스트', '파묘' 등 1000만 대작부터 독립영화까지 총 309편의 영화 작품 제작을 지원해 왔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구교환(배우·감독), 김성훈(킹덤), 김태용(만추), 민규동(간신), 변영주(화차), 우민호(내부자들), 이해준(백두산), 임순례(리틀 포레스트), 장항준(리바운드) 감독 등이 이곳에서 활동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앞으로 1년간 영화창작공간 내 감독존 18실, 프로듀서존 40실, 시나리오 작가존 20실 등 총 78실에 대한 정기 입주자를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자는 개인 작업실뿐 아니라 입주자를 위한 공용공간(세미나실, 회의실, 자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인공간에 대한 관리비 월 15만원 내외만 부담하면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임대료 100%와 공용면적 관리비는 모두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밖에 소재개발을 위한 창작 강의, 시나리오 모니터링, 영화인 심리치료, 기획개발비 지원, 입주자 교류 등 실질적인 작품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무료 제공된다.

입주공간은 '1인 1실'을 원칙으로 감독 18명, PD 40명(독립영화분야 4명 이상 포함), 작가 20명을 모집한다. 장편영화나 시리즈 드라마의 기획개발을 준비 중인 감독·프로듀서·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품성과 향후 제작 가능성에 중점을 둔 선발 방식으로 더욱 공정하고 창의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 입주공간은 추후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OTT 플랫폼 활성화 등 영상산업 환경변화에 발맞춰 시리즈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물의 기획개발 전문 공간으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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