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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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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신성이 부모가 아팠던 때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8년간 무명 생활을 한 시절을 떠올리며 이 같이 안타까워했다.

지역 가수로 오래 활동한 신성은 생활고는 당연했고 당시 대인기피증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집안에 좋지 않은 일도 계속 생겼다.

신성은 "제대로 (가수일을) 해보지 못 했는데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부모님 두 분이 크게 아프셨다"고 전했다.

우선 그의 부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이후 모친이 아버지가 즐겨보는 KBS 1TV '아침마당-꿈의 무대'에 출연해 보라고 권했다. 무명 가수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5승을 차지하며 무명 생활을 끝낼 기회가 찾아왔다.

불행은 그러나 또 찾아왔다.

신성은 "집안의 기둥인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5승을 한 사람끼리 모여서 '왕중왕전'을 하는데 일주일 전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다행히 모친은 빠르게 회복했다.

신성은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트로피를 어머니에게 안겨드릴 수 있었다"며 또 눈물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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