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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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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독보적인 미모로 파리를 빛냈다.

30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C 2008 'Siren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파리 패션위크 장 폴 고티에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다.

제니는 명치까지 깊게 파인 금빛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제니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를 앞두고 활동 예열에 나선다.

31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에 따르면, 제니는 이날 오후 2시 음원 플랫폼에 새 싱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를 발매한다.

오는 3월7일 발매되는 '루비' 수록곡 중 하나이자 이 음반의 선공개곡이다.

미국 얼터너티브 뮤지션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가 피처링했다.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저항할 수 없는 끌림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OA엔터테인먼트는 "독과 치료제처럼 느껴지는 상대를 놓아주려고 노력하고 실패하는 감정적 혼란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루비'엔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만트라(Mantra)'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열다섯 곡이 실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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