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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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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가수 출신 100만 유튜버 강남이 자신의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나고야의 한 야키니쿠(고기를 구워서 먹는 요리) 전문점을 소개했다. 강남은 "나고야에 오면 무조건 오는 가게"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나온 음식점이 37년 전인 1988년에 최 회장이 창업한 '신라관'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때 문을 연 것이 한국식 불고기를 파는 '신라관'으로 동시에 300명을 수용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처음에는 일본인이 먹지 않는 내장 등을 구워서 팔았다고 한다. 한때 일본 전역에 60개 점포가 넘었다.
최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내 나이 25세 때, 젊은 패기 하나로 뛰어들었던 신라관이 37년 세월이 흘러 맛집으로 한국에 다시 소개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그는 글로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 공익법인 'OK배정장학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약 300억원을 지원해 10여 개국에서 8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밖에 대한럭비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배구, 골프, 농아인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펼쳤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 부단장,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선수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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