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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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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공명이 4년 만에 드라마로 인사한다.
공명은 1일 서울 용산동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에서 "뿌듯하다. 4년이란 숫자가 놀라운데, 그만큼 이 작품이 뜻 깊다. 오늘 이 자리도 영광스럽고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며 "처음 극본을 읽었을 때 풋풋했다. 애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내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도깨비'(2016~2017) 이동욱, '신과 함께'(2017~2018) 하정우 등과 비교엔 "많은 선배들이 해온 저승사자 캐릭터를 참고하며 준비했다. 처음에 감독님과 어떤 부분을 가져갈지 의논했고 의상, 헤어 등도 어떻게 하면 저승사자처럼 보일 수 있을지 참고했다. 이 드라마 안에서 저승사자는 그간 봐왔던 캐릭터와 다르게 나와서 감독님과 많이 연구했다. 저승사자와 람우의 경계에서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삶에 의욕없이 살던 스물넷 '정희완'(김민하) 앞에 어린시절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CJ ENM 영화사업부가 기획·제작한 첫 OTT다. 넷플릭스 '글리치'(2022) 노덕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2025) 김혜영 감독이 연출했다.
김민하는 "극본을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오랜 시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그리움, 남겨진 사람들의 의미, 누군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과정을 생각하다 이 극본을 보니 반가웠다. 어떻게 해서든 단단하게 풀어 나가고 싶었다"며 "주변에서 다들 '빨리 교복 입어. 입을 수 있을 때까지 입어'라고 하더라. 처음엔 교복 때문에 많이 망설였지만, 막상 입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니 촬영 기간 내내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고 돌아봤다.
특히 김민하는 "첫사랑 아이콘은 공명이고, 난 짝사랑 아이콘이 되고 싶다. 짝사랑 아이콘은 아무도 없지 않느냐"고 해 시선을 끌었다. 공명은 "첫사랑 아이콘 수식어는 김민하씨가 가져도 된다"면서 "이 작품 관전 포인트는 김민하씨와 호흡이다.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말하고 다닐 만큼 눈만 봐도 감정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며 극찬했다.
3일 낮 12시 1·2회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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