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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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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는 2일 "이미 nCH와 모든 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지했으며, 관련해 남아있는 계약적 권리나 의무는 전혀 남아 있지 않음을 명확히 밝힌다"면서 고소사실을 밝혔다.
이달 14일자로 공탁금 44억 원을 nCH에 채권이 있는 제 3자들이 전액 회수해 양사 간의 계약 관계가 정리됐다는 게 크레아의 입장이다.
크레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nCH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크레아스튜디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강남경찰서에 정창환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한 상태이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크레아는 정 대표에 대해 추가로 무고죄에 대해서도 형사고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18~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투어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레아는 지난해 "양자 간 체결된 공동사업계약을 nCH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해지했고, 그 해지로 인해 반환할 투자금과 관련 변제공탁 및 집행공탁을 원인으로 해 금액 전액(금 44억원)을 공탁 완료했다. 따라서 nCH와의 계약관계는 모두 종료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nCH엔터는 여기에 반발하며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nCH엔터는 해당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았으므로 '현역가왕2' 콘서트에 대한 사업권리는 자신들에게도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nCH엔터는 지난달 서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 이중계약으로 인한 콘서트 피해매출액 78억원에 대한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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