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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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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36·김예원)이 코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예원'에는 '뭔가 달라진 모멘트를 풍기며. 7개월 만에 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예원은 지인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지인은 예원에게 "아까 전에 살짝 네 얼굴이랑 부딪힐 뻔했다. 상처가 나더라. 코가 너무 뾰족해서"라고 농담했다.
예원의 코가 너무 뾰족해서 부딪히면 상처가 난다는 것이다.
이를 들은 예원은 "내 코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 코 했다고. 내가 이걸 숨길 건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지인은 "네가 그런 고민이 있었다. 나이에 비해서 너무 동안이고 귀염상인 것에 대한 고민들이 있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게 너무 오래 지속되니까 스트레스도 있었지 않나. 배우, 연기하면서 한정적인 이미지가 있으니까"라며 예원의 마음을 헤아렸다.
예원은 "다른 이미지가 조금 있었으면 좋겠더라"고 털어놨다. "이런 게 한스푼 정도 있었으면 해서 (코 성형을) 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댓글에 '왜 했냐' 하는 분들도 많은데 해명하자면 한 지 아직 너무 얼마 안 됐다"고 덧붙였다.
예원은 "예전에 제 얼굴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기 같은 모습이 아주 조금 없어졌으면 좋겠다 싶어서 코끝을 조금 올렸다. 이제 와서 이야기하자면 걱정 말라. 점점 티가 안 날 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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