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아냐" 김희선, 놀라운 유연성 과시…비결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배우 김희선(48)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통해 놀라운 유연성을 과시했다.

11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샵(포토샵)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희선은 필라테스 기구의 한 종류인 체어에 앉아 필라테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놀라운 유연성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김희선이 하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전신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인 만큼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 코어 근육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 유지한다. 또 다양한 필라테스 기구를 사용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신체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김희선이 사용한 체어는 의자처럼 생긴 필라테스 기구로 손잡이, 발판(페달), 스프링 등을 조절해 개인의 운동 능력에 맞는 운동이 가능하다. 체어는 필라테스 기구 중 부피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페달과 스프링을 이용해 80가지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체어는 복부, 코어, 어깨 근육, 하체 근력, 균형 감각 등을 강화하며, 특히 골반 교정 등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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