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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0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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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온라인으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 문성경, 전진수, 문석 프로그래머, 배우 최희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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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세르비아 출신 스르단 고루보비치 감독의 영화 ‘아버지의 길’로 정했다. 폐막작은 프랑스 출신 감독 오렐이 메가폰을 잡은 ‘조셉’이다. 개막작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폐막작은 CGV 전주고사 1관에서 상영된다. 과거 개·폐막작 상영은 전주 옥토 주차장의 ’전주돔‘에서 열렸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 통제가 가능한 곳으로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또한 영화제 동안 세계 48개국 186편이 상영된다. 장편 116편, 단편 70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제 출품작은 전주 시내 4개 극장, 17개 상영관과 국내 실시간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97편이었던 온라인 상영작 수를 올해는 141편으로 늘렸다.
김승수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실험적 정신으로 그간 영화인들이 지키고 싶은 영화제가 되어왔다”며 “영화 팬들이 영화제를 더 가깝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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