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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2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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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제동은 SBS라디오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코너 ‘초대해 봄’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지난 달 25을 출간한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을 소개하기 위해 출연했다.
DJ이숙영이 김제동에게 “결혼은 안 하냐”고 묻자 김제동은 “저는 할 마음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결심을 해줘야 하는 일 아닌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결혼이든 동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소신 발언과 정치 활동 등으로 화제를 모았기에 ‘정치 입문’에 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정치 쪽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김제동은 “그건 반대로 제가 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지 않나. 그쪽에 전화주신 분들 들으셨죠? 아니에요”라고 일축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2019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강연에서 회당 1000만 원 고액의 강연료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자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 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사회를 맡기도 했다.
김제동은 지난 달 인문교양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을 출간했다. 김제동과 절친인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가 추천사를 작성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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