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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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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조우진이 주연한 자동차 추격 액션 '발신제한'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주말 사흘(25∼27일) 동안 25만3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32%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개봉 첫 주말 최고 성적이다.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16만)을 비롯해 '미션 파서블'(13만명), '자산어보'(11만명) 등을 모두 제쳤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응징의 날'이 원작이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5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코믹 액션 '킬러의 보디가드2'가 13만5000여명을 동원하며 2위에 안착했다.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13만2000여명을 더하며 3위에 올랐고, 전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4위로 내려앉았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루카'가 7만9000여의 관객으로 5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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