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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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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대 강세를 나타내며 8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5포인트(0.32%) 오른 2984.48에 마감했다. 이날 18.4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3000포인트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로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오미크론 및 미국 복지·인프라 법안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가 3000선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라면서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작년 3월과 같은 봉쇄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영국 역시 아직 방역 조치 강화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다만 "뚜렷한 상승 모멘텀은 부족한 모습"이라며 "원·달러 환율도 여전히 1190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이날 상승폭도 일부 반납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7억원, 177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03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29%), 운송장비(0.84%), 섬유의복(0.55%), 철강금속(0.54%), 서비스업(0.54%) 등이 상승한 반면 의약품(-2.15%), 화학(-0.92%), 기계(-0.92%), 음식료품(-0.84%), 은행(-0.8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66%)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2%대 강세를 나타냈다. 그외 NAVER(0.93%), 현대차(0.73%), 기아(0.84%)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01%), LG화학(-2.65%), 삼성SDI(-2.02%), 카카오뱅크(-0.81%), 셀트리온(-2.20%)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0.35%) 오른 1000.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31%), 에코프로비엠(-0.06%), 펄어비스(-0.71%), 셀트리온제약(-2.03%) 등이 부진한 반면 엘앤에프(0.70%), 카카오게임즈(2.72%), 위메이드(6.14%) 등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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