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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올해 분양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가운데 역세권 아파트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5개 단지는 모두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지난 10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조합 취소분)은 1순위 청약에서 6가구 모집에 1865명이 몰려 310대 1이라는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이 도보권이다.

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99대 1,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합 취소분 190대 1,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18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들의 공통점은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라는 점이다.

역세권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지하철역이 가까울수록 출퇴근 시간을 줄여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 구성에서도 역세권은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또 역세권 아파트는 대기 수요가 두텁고 환금성도 높다.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기에는 많이 오르고, 내릴 때에는 방어력이 강하다. 따라서 단기간 인기를 끄는 베스트셀러보단 언제나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로 구분된다.

부동산업계의 한 전문가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상 안정성이 높은 역세권을 선택하는 것이 개인 자산 보호에 유리하다"며 "1개의 역세권보다는 현재 다중 역세권이거나 향후 다중 역세권으로 발전이 예상된 곳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을 앞둔 단지 중 역세권 단지로는 현대건설이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내년 상반기,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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