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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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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난해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종합건설기업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간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다.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로 지난 2005년(629건) 이후 가장 많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2020년 327건 ▲2021년 305건 ▲2022년 362건 ▲2023년 581건으로 집계됐다. 시기적으로 폐업 건수는 상반기 248건, 하반기 33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폐업 건수가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74건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부도난 업체도 전년보다 1곳 늘어난 6곳으로 확인됐다.

종합건설업체는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으로 나뉘는 건설시장에서 원도급자에 해당한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하도급자에 해당하는 전문건설업체에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아 종합건설업체 폐업은 하도급업체에 경영 악화로 이어진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작년 수주가 전년보다 20% 이상 감소하는 등 굉장히 안 좋았고, 올해도 부동산파이낸싱(PF) 물량 등 제반 환경을 볼 때 수주 환경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며 "다만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을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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