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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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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경기 둔화와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전국 공장·창고 거래도 전년 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공장창고 거래는 5715건, 거래액은 15조484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0.1%, 20.3% 감소했다.

경기 둔화, 부동산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확산, 고금리 등으로 인해 지난해 공장·창고 매매 시장이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의 경우에도 거래액(1월 31일기준)이 1조1003억원(485건)으로 전월 대비 19.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액이 4955억원으로, 전달보다 22.2% 감소했다. 전국 공장·창고 매매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경기 지역의 거래 감소가 시장 부진을 주도했다.

5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는 이천 부발읍 창고시설(960억원)과 용인 처인구 창고시설(880억원) 2건에 그쳤다.

12월 인천지역 거래는 1319억원으로, 전달보다 13.1% 감소했다. 석남동 공장(200억원)이 12월 인천지역 최고가다. 총 606억원이 거래된 경북은 전달보다 29.6% 줄었다.

울산(174억원)와 대구(389억원), 대전(111억원), 광주(231억원) 등 주요 광역시 거래액도 전달보다 각각 70.4%, 15.4%, 63.2%, 43.9% 감소했다. 반면, 제주(129억원) 지역은 전달보다 거래액이 60.6% 늘어났다.

알스퀘어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물류센터 임대차 시장은 2023년 내내 경색됐다"며 "현재 매매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 외국계 자본이 우량 자산 위주로 거래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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