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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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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원천기술 상용화 연구개발(R&D)에 175억원을 투입하는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산업부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 R&D를 이어받아 상용화 R&D에 4년간 4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달리기 R&D'는 기초원천연구와 상용화연구를 연계해 기초, 응용, 개발 등 전 연구단계에서 단절 없는 R&D를 지원해 미래 첨단소재부품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부처 간 모델이다.

산업부는 올해 금속재료, 디스플레이, 세라믹 등 과기부 우수 종료과제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 및 과기부 검토를 거쳐 12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과기부의 고전도 베릴륨 프리(free) 동합금 설계 기술 성과를 이어받아 자동차 및 가전 커넥터용 동합금 박판 제조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자점 기반 광발광 및 전계발광 디스플레이 패터닝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확장현실(XR)용 친환경 색변환 양자점 소재 및 패터닝 공정기술 개발을 돕는다

세라믹 분야에서는 금속나노입자 기반 복합촉매 원천기술 성과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용 자기조립 금속 나노 촉매 전극 소재를 개발한다.

윤성혁 산업부 산업공금망정책관은 "과기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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