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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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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25일 2024년 주거복지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주거복지 부문에 2063억원을 투입하고 6만7000가구의 임대주택 운영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H 전북본부는 현재 건설임대 4만8000가구, 매입 임대 7000가구, 전세 임대 1만 가구 등 총 6만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완주 황운과 익산 평화 등 건설임대 768가구, 매입 임대 820가구 등 약 25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처음으로 인구 8만 이하 군 단위 지역의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을 통한 지역 수요 맞춤형 매입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1~4월 진안·부안군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또 '더불어 사는 안전한 집'을 목표로 신속한 유지보수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 영구임대주택 1630가구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성능개선 및 에너지절감을 통한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노후단지 공용부에 대해서는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단지 이미지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익산 배산, 전주 효천 등 작은도서관을 생활밀착형 입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플랫폼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혁신10·군산 미장 임대주택의 작은도서관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쾌적한 소통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H 전북본부는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을 위해 올해 총 5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급여 조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자력으로 주택 개량이 곤란한 저소득층 주택 1267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임대주택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등으로 주거 복지 대표기관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이와 함께 LH 전북본부는 전주·익산·정읍에 위치한 '마이홈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정보를 도민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수요 맞춤형 주거·사회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김동섭 LH 전북본부장은 "주거 취약계층 도민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LH 임대주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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