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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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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대한민국이 무역대국 반열에 오르는 계기가 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립 과정에 관여한 정책담당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책으로 발간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편찬위원회'는 25일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코리안 미러클 8: 한·미 FTA, 글로벌 경제를 향한 비전' 발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 미러클' 시리즈는 한국 경제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정책담당자들의 생생한 육성으로 정책수립 경험과 지혜를 현세대와 후대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2011년부터 KDI와 재경회가 주축을 이뤄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국문단행본 8권과 영문단행본 2권을 발간했다.

'코리안 미러클 8: 한·미 FTA, 글로벌 경제를 향한 비전'은 한·미 FTA를 설계하고 추진, 입법화한 대장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FTA 허브 국가로 발돋움 하고 무역대국으로 위상을 높이게 된 과정과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미 FTA 추진 예비 접촉, 4대 선결조건 논란, 본협상, 분야별 세부협상, 재협상과 비준 등 한·미 FTA 관련 협상 과정 전반의 세부 이야기를 당시 정책담당자들의 육성으로 소개했다.

또한 한·미 FTA 대장정의 의미와 향후 통상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전직 관료와 전문가 의견을 수록했다.

이번 '코리안 미러클 8' 인터뷰에는 권오규 전(前)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박태호·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진동수·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 최석영 전 경제통상대사, 민동석 전 외교부 차관, 전만복 전 보건복지부 기조실장 등 한·미 FTA 협상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한 전직관료들이 참여했다.

웬디 커틀러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도 이번 인터뷰에 직접 참여해 당시 미국 측 입장과 협상 과정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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