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24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6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20위안으로 전날 1달러=7.1049위안 대비 0.0029위안, 0.04%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241위안으로 전일 4.5676위안보다 0.0565위안, 1.24% 대폭 절하했다. 4거래일 만에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498위안, 1홍콩달러=0.90998위안, 1영국 파운드=9.0268위안, 1스위스 프랑=7.8971위안, 1호주달러=4.7715안, 1싱가포르 달러=5.2927위안, 1위안=189.6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10시53분) 시점에 1달러=7.2127~7.212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850~4.685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6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17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37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745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제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