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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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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를 주축으로 아·태 지역의 경쟁당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28일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이날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으로 시장의 세계화가 더욱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에 비례해 국경을 초월한 경쟁법적 문제 역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거나 완화하려면 개별 경쟁당국의 경쟁 주창 노력과 함께 이를 조정·조화시키기 위한 국제협력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국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시장의 경쟁과 혁신을 더욱 끌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공정위는 여러 경쟁당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들과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 프레데릭 제니 OECD 경쟁위원회 의장, 몽골 빌군 볼라바타르 공정경쟁소비자보호청장, 윌리엄 코바식 조지워싱턴대 교수(전 미국 FTC 위원장) 및 아·태지역 경쟁당국 고위당국자 등 약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OECD 한국센터 경쟁정책본부의 20년 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효과적인 경쟁 주창을 위한 경쟁정책의 역할: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조 부위원장은 이날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으로 시장의 세계화가 더욱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에 비례해 국경을 초월한 경쟁법적 문제 역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거나 완화하려면 개별 경쟁당국의 경쟁 주창 노력과 함께 이를 조정·조화시키기 위한 국제협력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국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시장의 경쟁과 혁신을 더욱 끌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공정위는 여러 경쟁당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들과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 프레데릭 제니 OECD 경쟁위원회 의장, 몽골 빌군 볼라바타르 공정경쟁소비자보호청장, 윌리엄 코바식 조지워싱턴대 교수(전 미국 FTC 위원장) 및 아·태지역 경쟁당국 고위당국자 등 약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OECD 한국센터 경쟁정책본부의 20년 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효과적인 경쟁 주창을 위한 경쟁정책의 역할: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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