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주는?…한식연구 세미나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식진흥원이 지난 24일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식과 전통주의 페어링을 주제로 관련 민간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첫 발표는 국순당 혁신사업본부 해외사업부 김성준 부장이 '전통주 수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통주의 수출 성공 사례와 수출 중점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맛공방 박성배 수석은 '한식과 전통주의 페어링'을 주제로 이론과 실전에 대해 전했다.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는 '전통주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주제로, 큐레이션 성공 사례와 유통, 전략 등을 나눈 후 전통주 시음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주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시민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개최 공지 직후 일반인 참석이 조기 매진됐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과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의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세미나 이후 한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즐기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세미나 관련 자료는 한식진흥원 홈페이지(www.hansik.or.kr) 소통광장 조사연구·발간자료의 포럼·세미나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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