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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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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변 수혜가 기대되는 고양 덕은지구의 마지막 주거단지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IS동서는 17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2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2~23일에는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고양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이 가깝다.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도 8분이면 도착하는 만큼 여의도와 마곡지구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가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을 의결해 교통 호재가 추가됐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덕은지구 일대를 거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도달하는 노선으로 내년 착공해 오는 2031년 개통할 예정이다. 총 12개 정차역 중 다수가 2호선, 5호선, 9호선 등 지하철 주요 노선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덕은지구에서는 가양대교를 건너 가양역까지 도달하는 '서울동행버스 4번'이 운행 중이다. 최근에는 덕은동에서 수색역, DMC역까지 이동하는 '서울동행버스 8번'이 운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에는 고정노선 없이 앱을 통해 호출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고양똑버스'가 덕은지구에서 가양역까지 운행한다.
이 단지는 바로 인근에 한강이 자리하며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한 '한강숲세권'으로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84㎡ 일부 세대 기준 7억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단지 인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전용 84㎡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는 약 11~12억 수준인데 비해 약 4억~5억원 저렴하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2면 개방형 평면을 통해 거실의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대형 창호를 설치해 한강 등 수려한 자연 조망을 집 안에서 누리기 적합한 구조를 조성했다. 프리미엄 드레스룸을 통해 별도의 수납공간을 구축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밖에 스마트 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와 냉동고, 김치냉장고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등 기본옵션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또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당첨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청약 시 주택 소유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분양권 상태에서도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벗어난다.
IS동서가 고양 덕은지구에 조성한 '아이에스밸리'의 후속 단지로 '브랜드타운'이라는 특수성도 있다. 아이에스밸리는 고양 덕은 업무지구 6·7·8·9·10BL에 주거와 업무, 상업 등 다양한 시설이 집합된 대규모 첨단비즈니스 복합타운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12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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