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철도 지하화 및 통합 개발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기술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오후 경기 의왕 철도연 오명홀에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도 지하화 사업추진 현황, 철도 지하화 설계 및 시공사례 분석, 연구개발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철도 지하화 및 상부개발이 가져올 도시 발전과 환경 개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이일화 철도연 수석연구원이 ’철도입체공간(BTS, Beyond-Track Space) 개발기술‘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김대상 철도연 수석연구원(디지털기반 운행철도 입체화 기술개발)과 유제남 ㈜유신 부사장(서울역의 철도 지하화 검토 사례), 김영희 서울시 공간계획팀장(서울시 철도 지하화 및 지상개발 기본 방향)이 발표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철도 지하화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인 기술개발 및 예산확보 현황과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철도 지하화를 위한 정부정책과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명품 K-철도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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