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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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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 타임스(GT)는 8일 중국 1~7월 무역액이 서방의 무역보호 조치에도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GT는 이날 중국 교역액이 올해 들어 7월까지 24조8300억 위안(약 4764조8800억원 3조4600억 달러)에 이르러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GT는 중국의 강한 제조업 능력, 해외수요 증가, 무역 상대의 다양화로 이 같은 대외무역 성과를 이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무역 관련 데이터를 통해 중국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무역상황은 중국 '교역 엔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빋침했다고 신문은 주장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대외무역이 2024년 5% 안팎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반기에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중국 무역 증가세는 특정 서방국의 보호무역 조치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노골적인 추가관세 부과를 극복하면서 이뤄졌다고 GT는 분석했다.

이는 세계 최고 제조업 강국인 중국의 회복력과 경제력, 내재한 활력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을 안정시키고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신문은 부언했다.

해관총서 자료로는 올해 1~7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고 수입이 5.4% 늘어났다.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대했는데 1~6월 6.1% 증가에서 0.1% 포인트 확대했다.

해관총서는 "2024년 들어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착실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대외무역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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