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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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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끝났지만 8월 네 번째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24일 전국 교통량은 538만대, 일요일인 25일은 473만대로 1주 전보다 각각 13만대, 12만대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 수준이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대동 6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50분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수도권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 대동-서울 6시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4시간이다.

이는 요금소 사이 통행시간을 기준으로 예측한 수치로,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영동선 양지~호법(분), 만종(분)~원주, 서울양양선 남양주(요)~설악, 조양~내촌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여주~이천, 덕평~마성, 서울양양선 인제~내촌, 설악~선동 구간 등이 꼽혔다.

후미·다중추돌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행 시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무더위에 따른 에어컨 사용 증가로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서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졸음이 올 경우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쉬어가야 한다.

도로공사는 "최근 폭염으로 차량 고장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냉각수 양 및 누수 여부와 타이어 공기압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 및 브레이크 오일 교체 시기를 확인하여 폭염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적응형 순항제어기능(ACC) 탑재 차량은 고속으로 주행 시 전방 작업차량 및 전방 속도가 느리거나 정차한 차량을 인식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 공사구간과 정체·돌발상황이 있다면 안전운전에 유의해 직접 운전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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