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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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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7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해지면서 진행한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일단락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 축소 후퇴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44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4.38~144.4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49엔 떨어졌다.

26일 발표한 7월 미국 내구재 수주액은 전월보다 9.9% 늘어나 증가로 전환했다. 시장 예상치 4.0% 증가도 상회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둔화 우려가 확산하지 않고 26일 뉴욕 외환시장의 엔 매도, 달러 매수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엔화 환율의 추가 저하는 제한적이다. 미국 고용동향에 따라선 연준이 대폭적인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여전하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 기대감이 남아 적극적으로 엔 매도, 달러 매수로 기울지는 않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2분 시점에는 0.83엔, 0.57% 내려간 1달러=144.72~144.7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15엔 밀린 1달러=144.40엔~144.5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6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소폭 반락, 23일 대비 0.10엔 밀린 1달러=144.45~144.55엔으로 폐장했다.

도쿄시장에선 엔화가 1달러=143.45엔으로 3주일 만에 엔고, 달러 약세를 기록한 후 지분조정과 이익확정의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주춤한 것도 엔화 환율에 부담을 주었다.

7월 미국 내구재 수주액은 전월보다 9.9% 늘어나 시장 예상 4.0%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변동이 심한 수송 관련을 제외하면 0.2% 감소했지만 전체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넘은 게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발했다.

하지만 중동정세 긴박화는 리스크 회피 국면에서 자금이 유입하기 쉬운 엔화의 매수를 부추겼다.

미일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 역시 엔화를 떠받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7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1분 시점에 1유로=161.53~161.54엔으로 전일보다 0.64엔, 0.39%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1분 시점에 1유로=1.1161~1.116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9달러, 0.16%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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