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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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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목의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5배 늘리고,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최대 1.7배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실속 선물세트 10만 박스(사과2, 배3, 혼합5)를 공급하고 다음달 2일 부터 1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농축산물 집중 공급 및 할인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 제고 및 명절 기간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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