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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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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찾아 재건축 사업 촉진 의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재건축 사업 현장 애로 사항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비 보증을 수행하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참석했다.

박 장관과 오 시장은 해당 주택 단지를 돌며 주민 불편 사항을 들었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지원 방안,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비계획 변경으로 인해 반복되는 행정 절차를 우려했다. 향후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통합 심의가 활성화돼 사업 기간이 단축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HUG 사장에게 정비사업비 보증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한국부동산원 원장에게는 공사 계약과 각종 계획의 컨설팅, 공사비 검증 등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달 중 시행 예정인 사업성 보정 계수를 적용해 사업성 낮은 지역에 분양주택을 늘려 주민 부담이 경감되게 하고 통합 심의 등 정비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재건축이 규제의 대상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은 주민들께서 원하는 민생법안으로 국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금번 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공공 기여할 예정으로 시민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사업추진 사례"라며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통해 주택 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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