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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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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개최한 'K-푸드 페스티벌' 소비자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왕자영요는 중국 텐센트 계열사 티미(Timi)가 2015년 발표한 5대5 PVP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 내 약 2억명이 즐기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아너오브킹즈(Honor of kings)'란 이름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출시된 글로벌 게임이다.
aT는 대회 현장을 찾은 중국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PC방 문화처럼 게임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라면, 스낵, 음료, 유제품 등을 집중 홍보하고, 유자차, 인삼 등 테마별 제품을 소개했다.
또 K-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한국식품관 연결 QR코드도 함께 홍보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본 대회 경기 중간 준비시간에는 틈틈이 K-푸드 퀴즈쇼를 진행하고, 재미있는 K-푸드 홍보영상을 송출해 현장을 찾은 e스포츠 팬들은 물론 쇼핑몰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꾸준히 성장 중인 시안 등 중국 2~3선 도시는 K-푸드가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잠재시장"이라며 "지역별 신규 홍보 트렌드와 유통채널을 지속 조사 발굴해 K-푸드 진출을 늘리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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