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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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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반도건설이 '중대재해 제로(ZERO)' 7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전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운동 실시 첫 날이었던 지난 23일 선포식을 열고 전국 현장에서 위험성평가 교육 및 우수 근로자와 협력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상생경영과 안전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반도건설은 비계/사다리, 이동통로, 건설장비를 자율 안전활동 추진과제로 지정하고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연말께 결과를 공유·분석하고 재해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수 현장의 반도건설 임직원과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별도로 선정해 표창과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 현장의 안전은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와의 공동 노력이 전제돼야 지킬 수 있다"며 "협력사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기본 3원칙 준수부터 실천해 안전점검 생활화를 이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본사 및 현장 임직원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확립해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0건을 기록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매년 협력사의 안전경영 활동을 지원 및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건설업계의 안전경영과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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