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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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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세종에서 라오스 농림부의 린캄 드엉사완 장관과 만나 농업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다자 협력과 한·라오스 간 양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농업부 간 '농업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라오스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 '연계성과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역내 협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으로 관계가 크게 진전될 예정이다.

드엉사완 장관은 한·아세안 농업 협력의 핵심은 메콩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라오스의 경우 많은 노동가능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농업 부문 개발이 중요하다"며 농식품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은 "그동안 관개시설 확충, 재배기술 전수 등 여러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농식품부가 라오스의 농업 생산성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농기자재가 라오스에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양해각서 개정을 통해 종자, 스마트농업 등 양국이 희망하는 협력범위가 확대돼 앞으로의 협력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지원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4500t→10t)하는 등 역내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등 아세안과의 다자협력에도 적극 참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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