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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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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한강변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가 최고 39층 높이에 3238세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관련 심의가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사현대아파트는 한강변과 인접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있어 교통 편의가 높은 곳이다.
이번 심의에 따라 선사현대아파트는 층수 상향(기존 최고 28층→39층), 세대수 증가(2938세대→3238세대), 용적률 증가(393.53%→549.46%) 등으로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구는 교통 영향 분석 등을 통해 서쪽 출입구(선사로) 구간에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향후 구는 구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층수, 용적률 등 건축계획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강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강동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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