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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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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외국 제조사 기술을 사용해왔던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랍)' 운영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 시스템을 셀프백드랍에 전면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셀프백드랍은 여객이 기기를 이용해 위탁수하물을 직접 부칠 수 있는 자동화 서비스다. 출국수속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 외국 시스템의 높은 초기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 유지보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셀프백드랍 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월 시스템 개발 완료 후 약 6개월간 시험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지난 9월까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신규 시스템 도입을 순차적으로 완료한 후 한 달 간 사용성 검증을 거쳐 전격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시스템 국산화를 통해 공항운영 관련 국내 기술 자립도를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스템 설치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셀프백드랍 카운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C, G, L 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F, G 카운터에서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셀프백드랍 카운터 1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안면인식 인증을 통한 셀프백드랍 수속 기능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기업과 협업해 공항 주요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제고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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