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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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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화는 지난 25일 경기 포천시 영중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총 30여명은 사과 농가에서 수확,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사과는 한화와 자매결연을 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역 상생,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창훈 사원은 "과일을 수확하는 과정에 많은 이들의 손길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인사지원팀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분들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임직원들도 농촌 재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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