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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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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세계경제연구원(IGE)과 손잡고 서울을 국제 금융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에서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과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6월28일 열린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세계경제연구원과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석학, 금융・경제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서 서울의 성공 요인과 목표를 논하고 인공지능(AI) 혁명과 디지털 플랫폼 혁신이 주도하는 변화 속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경제연구원은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기업의 선제적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연구원은 1994년부터 국내 대기업・금융그룹과 협력해 석학, 정・재계, 국내 고위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세계경제연구원은 국제금융컨퍼런스 정례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가 대내외 홍보를 맡고 세계경제연구원은 학술회의 개최를 위한 행정 전반을 담당한다.

내년에 개최될 행사에서는 '금융허브 서울'이라는 주제 아래 국제 경제·금융 관련 논의와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금융 선진화의 이정표가 될 '글로벌 금융허브 서울' 비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톱5 금융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서울의 미래 비전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세계경제연구원과의 협업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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